인천 중구 용유동은 지난달 말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우리 마을 아동지킴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지역 내 아동 보호 안전망을 강화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우리 마을 아동지킴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학대 징후 발견 시 신고 절차, 아동지킴이의 역할 등을 다루었다. 교육은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김영희 강사가 진행하여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했다.
최현종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 보호 체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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