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 7.8% 달성,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성과

 

 

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단은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7.8%의 구매율을 기록, 전국 공공기관 평균 1.7%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 7.8% 달성,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성과

 [코리안투데이] 계양구시설관리공단, 2023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선정 © 지승주 기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 및 노무 용역 서비스 등을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이러한 제도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높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공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와의 지속적인 계약 체결과 관리,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3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국 평균 1.7%를 뛰어넘는 7.8%의 구매율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광역시장애직업재활시설협회 주관, 인천광역시 후원의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표창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중증장애인 고용 및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장애인 고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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