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 운영

 

금산군은 지역 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아동센터, 경로당 등 총 45개소에서 진행되며,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문화힐링 과정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금산군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센터, 경로당 등 총 45개소에서 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말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확정되었으며, 교육 일정은 각 방문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금산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힐링 과정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실버건강체조, 웃음치료, 푸드테라피(음식과 건강 치료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금산군은 여성 취·창업 교육 이수자들에게 실무경험과 사회·경제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여성들이 동네강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여성들이 사회적·경제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금산군은 4일 한국타이어 어린이집에서 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의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2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양성평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원예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과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성평등 교육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며, 건강하고 평등한 공동체 형성을 도모한다. 금산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들이 경제적·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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