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도서관이 충남 지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에서 진산도서관은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최근 3년 동안 금산군 도서관들이 지속적으로 우수 성과를 올린 결과로, 금산군의 독서문화 진흥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진산도서관 충남지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 시상 기념사진(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진산도서관은 이번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이 도서관의 독서문화 확산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금산군의 도서관들은 이번 수상에 앞서 2023년 금산기적의도서관이 우수상을, 2024년에는 인삼고을도서관이 정성지표 우수상과 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회원도시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진산도서관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금산군 도서관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금산군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공공도서관의 혁신적인 접근이 잘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금산군의 도서관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금산군 도서관 직원들은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협력하며, 주민들이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산군 진산도서관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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