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황, 5월 1일부터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

 

울산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울산 공동주택 사업승인’ 정보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울산 공동주택 사업을 쉽게 비교하고 내 집 마련 계획에 참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울산광역시 전경 © 현승민 기자

 

공개되는 자료는 울산시 전역의 공동주택 사업승인 정보를 담고 있다. 사업주체, 위치, 세대수 등의 정보를 포함해 구군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사업장은 총 116개소에 달하며, 5만여 세대 규모에 이른다. 울산 공동주택 사업승인 지역별 규모를 살펴보면 남구 51개소 1만 7,000여 세대, 울주군 25개소 1만 3,000여 세대, 중구 22개소 1만 5,000여 세대, 북구 13개소 5,000여 세대, 동구는 5개소 1,000여 세대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파트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원하는 주거지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일부 사업장은 공사 중이며, 일부는 착공 준비 단계에 있다.

 

울산 공동주택 사업승인 정보는 울산시 누리집 건설/주택/토지 > 주택허가 > 주택행정정보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제공 자료는 분기별로 갱신되어 항상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울산 공동주택 사업승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누리집을 통해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구군 주택허가부서 또는 주택허가과 담당자(☎ 052-229-6943)에게 문의하면 된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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