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탄생을 응원하는 서울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는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안투데이] 서울시, 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에 주거비 지원 포스터(이미지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신청 방법은 서울시 온라인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서울시 거주 무주택 가구이다. 지원금은 월 최대 30만 원으로 2년간 총 7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 가구,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공공임대주택 거주 및 주거 관련 정책 수혜자 제외,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또는 월세 환산액 130만 원 이하(전월세전환율 5.5% 기준)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되며, 출산율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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