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무단투기 상습지역 CCTV 추가 설치…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내 무단투기 상습지역 7곳에 CCTV 8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상반기 cctv 추가 설치한 모습  © 손현주 기자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주요 무단투기 지역 17곳에 CCTV 18대를 신규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총 253대의 CCTV와 85대의 로고젝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설치로 구는 무단투기 단속과 예방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설치되는 CCTV는 실시간 촬영과 자동 녹화 기능은 물론, 무단투기 감지 시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단속이 가능하며, 현장 계도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주민들은 CCTV 설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성동구는 주·야간 현장 단속반 3개 조를 편성해 2인 1조로 운영하며, 신속한 민원 대응과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동네 환경은 주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방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촘촘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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