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AI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미래 인재 양성 앞장

성동구, ‘AI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미래 인재 양성 앞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 성동 AI 아이디어 챌린지’를 오는 11월 한 달간 개최한다. 참가자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리안투데이] ‘성동 AI 아이디어 챌린지’ 홍보 포스터 © 손현주 기자

 

이번 챌린지는 성동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AI 교육을 받고, 팀별 경진대회에 참여해 실생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5인 1팀(총 10팀)으로 구성돼 교육 전문가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성동구의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AI로 풀어내는 아이디어를 기획한다. 이후 발표 자료를 제작해 오는 11월 22일 열리는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최우수·우수·협업상 등 총 5개 팀이 성동구청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11월 29일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acle) 현직자 특강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 진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이들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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