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10월 11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헌장 낭독, 모범 시민 시상, G-노믹스 발표, 불꽃쇼와 인기 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저녁 6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의 성장을 함께해 온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다수가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시정 성과와 향후 도시 발전 방향에 귀를 기울이며, 고양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다시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은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시립합창단이 맡아, 예술성과 감동을 더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시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양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모범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에 앞장서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고양시의 미래 청사진인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시각적으로 알리는 LED 트론댄스 퍼포먼스와 불꽃쇼는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환호를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는 가수 나태주와 박기영이 장식해, 열정적인 무대와 가창력으로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잘 사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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