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롯데월드타워·YTN서울타워, 세계적인 디자인경관 위해 손잡아

서울시×롯데월드타워·YTN서울타워, 세계적인 디자인경관 위해 손잡아

 

서울시가 서울을 대표하는 두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와 YTN서울타워와 손잡고 세계적인 디자인경관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114()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롯데물산, YTN과 함께 서울 랜드마크 경관디자인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대표 건축물과 야간경관을 중심으로 한 도시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랜드마크 건물의 경관디자인 공동개선 경관조명 및 미디어 콘텐츠 교류 ·야간 경관 협업 등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자인경관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시×롯데월드타워·YTN서울타워, 세계적인 디자인경관 위해 손잡아  ©이지윤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 6번째 초고층 빌딩(555m)으로, 서울의 야경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국경일과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조명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준공 후 1980년 일반에 개방된 서울의 대표 전망 명소로, 남산을 포함한 480m 높이에서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랜드마크는 서울의 주·야간 경관을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이 K-컬처 열풍으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서울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수변·야간조명·랜드마크 등 다양한 도시 요소를 아우르는 민관 협력의 첫걸음으로, 향후 구체적인 협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류경기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울의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디자인경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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