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 광진구청서 12월 3일 개최

 

광진구는 오는 123일 오후 2,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리안투데이] 네트워킹데이 행사 포스터  © 안덕영 기자

 

사회적경제기업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서 일자리 창출, 사회적 불평등 해소,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심을 둔 기업 형태이다. 202510월 기준으로 광진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총 18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의 발표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기업은 자사의 주요 활동과 제품, 향후 사업계획 등을 소개하며 다른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갖는다. 이후 자유로운 자율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져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팀빌딩 게임, 소그룹 협력 미션, 자리 바꾸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기업인과 예비창업자들이 유대감을 쌓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정원은 선착순 8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및 행사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1117일까지다.

 

광진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의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내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