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면, 노인일자리 간담회서 200여 어르신과 소통…현장 안전 교육 병행

영흥면, 노인일자리 간담회서 200여 어르신과 소통…현장 안전 교육 병행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 영흥면(면장 장혁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리 경로당을 순회하며 하반기 일자리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처 요령,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이 병행됐다. 특히 코로나19, 독감 등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코리안투데이] 영흥면, 노인일자리 간담회 © 김미희 기자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제활동에 참여하면서 자부심도 느끼고, 건강과 위생에 대한 수칙을 배워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일자리 활동 중 겪는 불편사항이나 제안점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고, 면 행정에서는 이를 토대로 향후 사업 방향을 조정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활동 참여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 영흥면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신뢰도 역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흥면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계절별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정례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일자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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