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한데 섞여 표현된 장문의 호소문입니다.
그러나 정치적 비난과 적대적 표현은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킬 위험이 있으며,
건강한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토론하며 공동체를 지키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은 혐오가 아니라 참여,
분열이 아니라 책임 있는 시민정신임을 기억하게 하는 메시지로 재구성했습니다.
![]() [코리안투데이] 머릿돌56. 갈등이 아닌 대화로 나라를 지키는 시민의 힘 © 지승주 기자 |
대한민국은 지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불안이 커질 때 우리는 종종 누군가를 탓하고 싶어지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이들을 적대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며,
국민 모두가 서로를 향해 적이 아니라 동료 시민임을 인정할 때 굳건해집니다.
우리가 진정 지켜야 할 것은
• 공정한 제도
• 책임 있는 정치 참여
• 서로를 존중하는 공공성
• 사실에 기반한 판단
• 극단의 언어 대신 대화하는 태도
입니다.
젊은 세대든 기성세대든, 보수든 진보든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나라가 건강해지는 길은 특정 집단을 향한 분노가 아니라
깊이 생각하고, 책임 있게 참여하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열립니다.
대한민국은 위기를 이겨내는 힘을 가진 나라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혐오의 확산이 아닌 시민 역량의 강화,
분열이 아닌 공동체 회복,
공짜를 기대하는 마음이 아닌 스스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성숙한 의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나누어야 할 메시지는
“나라를 사랑하되, 서로를 적으로 만들지 말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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