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조치원에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지역 주민과 단체를 포함한 4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치원읍(읍장 김병호)은 1월 23일,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조치원읍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 일대에서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충식·김광운 세종시의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지역 시민단체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지역 미관 개선에 힘썼다.

 

또한 명절 기간 증가하는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설 당일인 1월 29일에는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음을 알리며 지역 내 환경 유지에 협조를 요청했다.

 

깨끗한 조치원에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코리안투데이] 조치원역·세종전통시장 일대 쓰레기 수거 © 이윤주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새해를 맞아 조치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화 활동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세종시의 이미지를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치원읍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설 명절 기간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역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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