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3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군포시의 청년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될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로,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인 임대환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4개 분야의 40개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군포시는 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하반기 및 향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9월 말 공식 개관 예정인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의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포시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중요한 거점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개관 전 ‘청플’을 사전 점검하고, 이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군포청년공간플라잉 전경사진  © 유종숙 기자

 

임대환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의 군포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 정책들이 제2차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올해 상반기 군포시 청년정책 추진 현황도 세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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