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5일과 27일 양일간 경민대학교와 신한대학교에서 ‘대기업‧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지역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 청년 취업 콘서트에서 멘토링을 받고 있는 청년들  © 강은영 기자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으며,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취업 특강, 기업 및 직무 소개, 취업 관련 토크쇼, 소그룹 상담(멘토링)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채용 과정과 직무별 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취업 토크쇼에서는 사전 조사된 청년들의 공통 고민과 개인 질문을 바탕으로 멘토들이 실질적인 답변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현직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업 준비 노하우와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자신의 취업 준비 과정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청년 취업 콘서트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는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해 청년들이 더 나은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정부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높은 참여율은 향후 유사한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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