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3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규)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자(디지털) 금융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안전 및 직무 교육 실시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안전 및 직무 교육 후 기념사진  © 강은영 기자

 

참여자들은 공공시설 행정업무 지원, 취약계층 돌봄, 전자(디지털) 전문서비스 분야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월 60시간 동안 근무한다. 이들은 근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복지, 보육, 공공시설 업무 보조 및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서비스) 등 1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520명의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복지관은 참여 노인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직무 교육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되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4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노년 세대의 수요에 맞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의정부시는 지난해보다 46억 원이 늘어난 총 1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수행기관에서 8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397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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