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노인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4차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정보 부족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기초연금 신청이 어려운 노인가구를 직접 찾아가 연금 신청을 돕는 맞춤형 복지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곡2동, 취약계층 노인 대상 가가호호 방문조사 통해 복지안전망 강화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신곡2동, 취약계층 노인가구 대상 가가호호 방문조사 진행 모습  © 강은영 기자

 

이번 방문조사는 신곡2동 보건복지팀이 기획한 자체 조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공공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초연금 수급 자격이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초연금 신청을 지원한다.

 

이전 3차 사업에서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에서도 장애연금이나 장애수당을 미수령하고 있는 가구를 포함해 6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 34건이 노인 가구에 제공되었다.

 

김홍일 동장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촘촘한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곡2동은 이번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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