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이 소진공 본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과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누리 상품권의 사용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한 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 협약 체결

 [코리안투데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   © 이예진 기자

 

앞으로 소진공과 진흥원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투어 프로그램 개발 ▲소비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보상 지급 ▲온누리 상품권 활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전국 7개 산림치유원과 1개 산림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투어 코스를 추가하고, 이용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홍보하며, 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의 소비 금액에 따라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온누리 상품권’ 앱을 통해 등록하고, 충전한 금액을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상품권이다. 현재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정부의 ‘온누리 상품권 사용성 제고를 위한 종합 대책’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제약을 완화하고, 사용 가능한 업종을 확대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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