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4일, 시장실에서 제14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시의 교통 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제14차 교통정책 전략회의 개최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제14차 교통정책 전략회의 진행 모습  © 강은영 기자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을 대비한 철도와 버스 간의 효율적인 환승체계 구축 ▲2027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 광역철도(도봉산~옥정) 운영 방안 ▲민락2지구 상업지역 주차환경 개선 방안 등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사업은 시기에 맞춰 신속히 추진해야 하지만,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통 정책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GTX C노선 개통을 대비한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은 의정부시의 교통 여건 개선에 있어 중요한 사안으로, 향후 철도와 버스 간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7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 노선과 관련된 운영 방안 역시 의정부시의 교통 확장성 및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논의됐다. 민락2지구 상업지역 주차환경 개선 방안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교통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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