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교통을 지키는 해병대 출신의 수신호 봉사자 박재홍

대구의 교통을 지키는 해병대 출신의 수신호 봉사자 박재홍

 

  대구 수성구에서 해병대를 전역한 후 지역사회의 교통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한 사람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해병대에서 익힌 수신호 기술을 활용하여 다년간 지역 행사 때마다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시간 절약에 크게 기여한다.

 

 7년 간의 경력을 쌓아 온 그는 자신의 역할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수신호를 통해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낸다. 이러한 그의 능력은 보행자나 운전자 누구에게나 신뢰감을 주며, 많은 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그의 지시에 따른다

대구의 교통을 지키는 해병대 출신의 수신호 봉사자 박재홍

▲ 수신호의 달인 박재홍  © 최태수 기자

 

 그는 때때로 수신호를 무시하는 이들로 인해 발생하는 소통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신호를 잘 따라줌으로써 교통이 원활하게 흐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혹한기와 혹서기에도 그는 사명감을 가지고 신호봉을 들며 안전한 교통 소통을 위해 힘쓴다.

 

 그의 노력과 헌신은 지역 사회로부터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또한, 그의 활동을 알고 있는 기업에서는 그를 교통 소통의 현장에 초청하여 그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러나 이 모든 활동 이면에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가장으로서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 바쁜 와중에도 가정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잃지 않으므로, 자녀에게는 좋은 예를 보이고, 배우자와는 서로 존중과 사랑을 나눈다.

 

이 사람의 이야기는 해병대에서 배운 규율과 봉사정신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는 교통 통제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상호 존중과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화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전한다. 해병대 출신의 그는 가정과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삶을 이끌며 책임감, 사랑, 그리고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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