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청년들의 취업 의지 고취를 위해 7월 말부터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광진구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 및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에게 취업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지난 7월 청년과 소통하는 김경호구청장  © 안덕영 기자

이번 기업 탐방은 청년 도전 사업 참가자 70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직종과 회사를 직접 방문해 실무자와의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7월 31일에 시작된 이번 탐방은 ▲카페 운영 및 창업을 위한 ‘카페 1847′ ▲제조 기술과 로봇을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 견학을 위한 ‘건솔루션‘ ▲관광 서비스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을 배우기 위한 ‘위데이터랩(주)’과 ‘크로마 엔터테인먼트(주)’ 등 다양한 기업 방문이 포함되었다.

한 참가자는 “관심 있던 회사를 직접 방문하고 현직자들에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취업 체험이 채용에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다양한 체험 중심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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