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의 노후 급식실과 다목적 강당을 리모델링하여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경기도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해 확보한 9억 5200만원의 예산으로 이번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 급식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쳤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과 급식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이상일 시장이 학교장 간담회에서 제일초등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 요청을 받은 후 경기도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하여 진행된 것이다.

제일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9억 5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다목적 강당은 지붕과 내부 벽면을 전면 보수하고 방수 공사를 완료했으며, 외부 계단을 설치하여 이동의 편리함을 더했다.

노후된 급식실은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 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했다. 바닥과 창호가 교체되었으며, 새로운 화장실도 설치되었다. 또한 건물 외벽에 페인트칠을 새롭게 하고 외부 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 급식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쳤다. © 김나연 기자

이은옥 제일초등학교 교장은 “노후 시설을 개선해 주신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단장된 공간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초등학교는 지난 21일 다목적 강당과 급식실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을 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그리고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쁨을 나눴다.

[코리안투데이] 지난 21일 제일초등학교는 다목적 강당과 급식실 리모델링 완경 기념식을 열었다.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87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의 교장 및 학부모 대표들과 13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각 학교의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189개 초·중·고등학교 교장, 2개 특수학교 교장 및 학부모들과 7차례 간담회를 가지며, 지속적인 학교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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