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시·도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특조금 신청 예정 사업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계획을 설명하며, 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도의원 10명과 송종율 처인구청장 등 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불편 해소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지난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시도의원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시·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올해 구의 특조금 신청 예정 사업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하며, 구의 주요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종율 처인구청장과 지역 시·도의원 10명이 참석하여 구민들의 생활편의 시설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보행로, 하천 산책로,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의 생활편의 시설에 대한 주민 불편을 보다 신속히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또한, 교통 인프라 구축, 하수도 개선, 각종 재해 방지 대책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도 함께 주문했다.

구 관계자들은 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데 지역 시·도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처인구뿐만 아니라 다른 두 구의 균형 발전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도의원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의원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처인구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처인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처인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주시는 시·도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시·도의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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