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국장 이영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5주간 ‘방학N 민원실 열공카페’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열공카페는 송산3동만의 특색 있는 민원실 유휴공간 활용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송산3동, ‘방학N 민원실 열공카페’ 성료  © 강은영 기자

총 15명의 지역 주민이 이 공간을 이용했으며, 취업준비생 8명, 학생 5명, 일반인 2명으로 구성됐다. 민원실 내 유휴공간을 학습 카페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운영 종료 후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이라고 답변하여, 열공카페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이용자는 “이렇게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민원실에서 공부하는 특별한 경험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박혜경 자치민원과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민원실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N 민원실 열공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향후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