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7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며, 창녕군이 자랑하는 양파와 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제6회 창녕양파가요제에서 군민들이 초대가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 신성자 기자

창녕군은 2016년부터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녕양파가요제’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마늘 주산지로서 마늘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하고자 ‘창녕양파마늘가요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가요제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음악인 8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초청 가수 무결점 보컬 안성훈, 트롯바비 홍지윤, 영기, 한유채 등이 함께해 다채롭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제는 국민 MC 김승현의 진행으로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본선에서 최종 대상을 차지한 참가자와 금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수여되며, 실력파 8명 중 누가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될지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자하곡주차장(창녕여자고등학교)과 신창여자중학교에서 창녕공설운동장까지 2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행사장에는 창녕의 농특산물인 양파와 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도 운영된다.

성낙인 군수는 “어렵게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연과 초청 가수들의 멋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며, “가요제에 오셔서 공연도 즐기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