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청렴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는 청렴을 향한 뜨거운 열기와 소통의 에너지가 넘쳐흘렀다.

[코리안투데이] 성낙인 군수와 직원 간 ‘청렴토크’ 모습 © 신성자 기자

1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에서 창녕군은 세대와 직급을 초월한 진정한 청렴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청렴을 주제로 한 새로운 소통 방식의 도전이었다.

직원들은 6개 문항에 대해 실시간 전자 투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성낙인 군수와 5~9급 직원 패널 4명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활기찬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참석자들은 한층 더 깊은 청렴 의식을 다졌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은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오늘의 소통이 창녕군의 모든 공무원이 함께 청렴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특히 “청렴토크를 통해 세대 간 청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와 청렴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청렴토크를 시작으로 청렴 실천 챌린지, 청렴 만족도 조사, 청렴 소통의 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성 군수는 “청렴은 혼자서 만들어질 수 없는 가치”라며 “우리가 함께할 때, 청렴의 힘은 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렴에 대한 창녕군의 강력한 의지와 실천은 공직사회 내 갑질 문화 근절과 청렴의식 강화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화이팅! ‘청렴토크’에 잠야한 N세대와 성낙인 창녕군수 © 신성자 기자

이제 창녕군의 공직자들은 청렴이라는 큰 목표 아래 더 뜨겁게, 더 진솔하게 소통하며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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