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과 공연예술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는 국립중앙극장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와 국립중앙극장의 문화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 강은영 기자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재단을 통해 국립중앙극장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전속단체 활동과 우수 공연예술 프로그램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 시민들이 더 쉽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홍보 및 판촉 협력 ▲공연예술 분야 연구자료 및 정보 공유 ▲문화 예술 정책 개발 및 자문 협력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공연예술을 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립중앙극장과의 협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정부시는 국립중앙극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문화교류와 예술 활동이 활성화되는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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