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 이동건강버스, 건강취약계층의 생명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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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Global

노원구의 이동건강버스, 건강취약계층의 생명줄

 

건강이 찾아옵니다: 노원구의 혁신적인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서비스

서울시 노원구(오승록 구청장)는 의료접근이 제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한다. 이동건강버스는 기본검진,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골밀도, 보행측정 등 전문검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철저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노원구의 이동건강버스, 건강취약계층의 생명줄

 [코리안투데이] 노원구의 이동건강버스 기다리는 어르신들 © 강태훈 기자 

 

 이동보건버스는 월계보건소 직속으로 운영되지만 노원구 전역을 운행하며 노인복지관, 아파트, 복지관 등을 방문한다. 급격하게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노인 등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편리한 의료를 제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노령화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버스에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근무하고 의료 장비도 갖춰져 있습니다. 주민은 월계보건소를 통해 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이동건강버스의 이용을 기다리는 어르신들  ©강태훈 기자

 

2023년에는 161회 운행하여 약 3,500명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10,000회 이상의 건강상담을 실시하였으며, 959명을 관련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결하였습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124회 운행해 2,923명에게 8,700건의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노원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4개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6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Western Pacific Healthy Cities Alliance)으로부터 ‘인프라 건설 부문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코리안투데이]차량 내부 진료모습     ©강태훈 기자



이동건강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월계보건소와 주차장 위치 및 일정 등을 사전 협의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월계보건소 02-2116-4520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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