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들의 도시재생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8일 ‘청년! 로컬 기획자 되어보기’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80여 명의 청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11월 28일까지 총 12차시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청년! 로컬 기획자 되어보기’ 교육 현장  © 강은영 기자

 

이번 교육 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의정부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으로 이어진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강의와 주제별 공동 연수(워크숍)를 통해 청년들이 실제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최소영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미래 변화를 주도할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청년들이 지역을 교과서 삼아 도시재생의 다양한 측면을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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