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상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주요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철도망 구상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청사 전경     ©강은영 기자

 

설명회에서는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의 최적 대안과 의정부경전철 순환선 구축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 구상안을 토대로 중앙정부에서 수립 중인 철도분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신규 철도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의 지정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의정부시 철도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철도 정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철도망 구축에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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