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금),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가을을 맞아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붕어빵 모양의 천연 비누를 직접 제작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식물성 오일과 천연 재료인 황토를 사용해 비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붕어빵 모양의 비누는 가을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씨(63)는 “어릴 때 먹던 붕어빵이 떠오르고, 직접 만든 비누를 가족과 나누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친환경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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