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동장 신영호)은 지난 10월 31일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한파쉼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가 9월부터 추진 중인 대설·한파 사전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한파쉼터의 개방 상태와 난방시설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어진동의 한파쉼터는 어진동 행복누림터와 한뜰마을 2·3단지 경로당 등 총 세 곳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겨울철 안전수칙 홍보물도 비치해 주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김은경 어진동 자율방재단장은 “올겨울도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운 계절에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