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세종시 내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과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어울링 자전거와 헬멧을 지원하고 어울링 이용방법을 포함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세종시청 및 세종시 자전거연맹과의 협업을 통해 자전거 이론, 주행 실습, 어울링 사용법, 세종시 주요 명소 자전거 라이딩 등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어울링 앱회원 가입 및 대여·반납 방법, 이용요금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교육생들에게는 7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교육 후에도 어울링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민들은 실생활에서 어울링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순구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어울링을 자전거 안전교육에 접목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어울링 교육을 통해 세종 시민들이 어울링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대중교통 수단으로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11월부터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대단지 아파트를 방문하여 주민 대상의 밀착 홍보도 계획 중이며, 세종시의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다른 도시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