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5일,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라면 392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기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코리안투데이]  쌀쌀한 날씨 속 훈훈한 나눔 실천  © 이명애 기자

함방욱 본부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이기에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물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우리가 함께라면’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큰 금액의 후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게 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기부된 라면은 원곡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