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주·민간위원장 이재익)는 10월 31일,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미경)와 해들꼬마김밥(대표 이미경)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이들의 정기 기부 참여를 격려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나 기업을 일컫는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대평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김장 나눔 행사, 반려식물 키우기 등의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평동 협의체의 제3기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미경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대평동, 착한가게 현판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 이윤주 기자

해들꼬마김밥의 이미경 대표도 “착한가게로 참여하게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현재 대평동 착한가게 활동에는 ▲황제명태본가 ▲해들한의원 ▲우리두리약국 ▲용인대국가대표해들태권도 등 총 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이재익 대평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