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의 장! 가을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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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Global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의 장! 가을 문화제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본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월 31일 면목역 광장에서 ‘가을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많은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이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The Jungnang-gu (District Mayor Ryu Gyeong-gi) Myeonmokbon-dong Community Service Center successfully held an autumn festival at Myeonmok Station Square on October 31, attracting significant attention from residents. Hosted by the local community committee, this event was organized to offer residents an opportunity to enjoy a variety of cultural programs together and foster communication.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총 세 부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통기타 공연과 밸리댄스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그림, 서예, 종이접기 작품도 전시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실버노래자랑이 진행되었고, 특히 83세 최고령 어르신의 열창이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The event was divided into three parts and ran from 2 PM to 8 PM. The first part featured various performances by residents, such as guitar performances and belly dancing, along with an exhibition of paintings, calligraphy, and paper crafts created by participants of the local community programs. In the second part, a “Silver Song Contest” was held for residents over 65, and the passionate performance by the oldest participant, aged 83, received significant applause and support.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의 장! 가을 문화제 개최

      [코리안 투데이] 중랑구 면목본동, 가을 문화제 개최 ©이지윤 기자

 

마지막 3부에서는 ‘가을밤 시네파크’라는 이름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상영되었다. 많은 주민이 야외 상영을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가을문화제는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얻는 소중한 자리였다.

In the final third part, a “Fall Night Cine Park” was held, featuring an outdoor screening of the movie The Sound of Music. Many residents enjoyed the autumn night atmosphere, creating memorable moments together. This autumn festival provided a valuable space for residents to mingle, share warmth, and connect through various cultural programs.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가을 문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nang-gu District Mayor Ryu Gyeong-gi said, “It is meaningful that residents could come together, share warmth, and enjoy various cultural programs through this autumn festival,” adding, “We will continue to organize cultural events that foster communication and empathy with our resi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