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일 ‘제18기 그린도시농업대학 도시농업관리사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수료식은 3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의정부시의 도시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제18기 그린도시농업대학 도시농업관리사반 수료식 기념 촬영  © 강은영 기자

제18기 도시농업관리사반은 도시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총 100시간의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기술 보급 등의 활동을 담당하는 전문 자격증으로,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22명의 학생 중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이번 수료식으로 2024년 그린도시농업대학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8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친 수료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