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체육회(회장 이종승)는 지난 11월 2일 백련봉 일대 및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시니어워킹 활성화 프로그램 현장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다.

1부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맨발걷기와 시니어워킹 강습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백련봉 일대를 걷는 현장체험이 이어졌다.

[코리안투데이]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시니어워킹 행사  © 이명애 기자

이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진 가을 음악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원곡면 체육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고자 했다. 이종승 원곡면 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워킹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생활체육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원곡면 사무소(☎031-678-38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