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된다.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두시티톡 청년정책파인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주거, 취업, 경제 세무, 문화예술, 정신 건강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90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총 7회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 참여 청년들은 서울청년센터의 역할과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정책을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협업 프로그램 전경

참여자들은 “서울청년센터를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는데 교육을 받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정책이 많아 막막했는데 이제는 스스로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는 청년들이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