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1월 6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김찬진 동구청장, 김종호 동구의원,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주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의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코리안투데이]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 © 김미희 기자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노후주택 안전검사 및 안전키트 제공 ▲청년 반찬 지원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보행권 보장을 위한 안전한 도시 조성 ▲방치된 건물을 청년 창업 지원센터로 활용 ▲제물포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발표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동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화하겠다”며 청년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