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11월 23일(토) 오전 11시 중구청소년수련관(송산로 52)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 뮤지컬 ‘디지털 엠(M)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방안을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 공연은 김정헌 구청장이 학부모들과의 교통안전 캠페인 중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관념을 확립할 수 있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이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은 중구 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 중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11월 14일부터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뮤지컬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적극 소통해 교육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평생교육과(032-760-7933)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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