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개최…5천명 주민과 새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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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Global

강서구,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개최…5천명 주민과 새해맞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강서구의 희망찬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개최…5천명 주민과 새해맞이

 [코리안투데이]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 포스터     ©송정숙 기자

 

다양한 공연과 새해 소망 프로그램

행사는 새벽 6시 40분부터 아름다운 시 낭송과 신명 나는 길놀이, 퓨전국악 공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진행한다. 본행사에서는 액운 타파와 건강, 재물을 기원하는 ‘대북 타고’ 3회, 3D 미디어 개막 퍼포먼스, 진교훈 구청장의 새해 덕담 메시지 낭독, 주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 포스터     ©송정숙 기자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47분에는 ‘해돋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며, 참여자들은 함께 카운트다운을 세며 새해 첫 해오름을 감상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새해 소망 및 가훈 써주기, 소망 엽서 보내기,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안전사고 예방 총력

구는 약 5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 하루 전날인 12월 31일, 현장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개화산 주요 코스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8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구급차와 사설구급차 1대를 추가로 운영하며, 개화산119안전센터가 현장을 살피며 화재 및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임시주차장은 방원중학교에 조성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청장 새해 메시지

진교훈 구청장은 “2025 을사년 새해, 개화산의 빛나는 일출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의 조언과 바람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안내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예술과(☎02-2600-6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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