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인사혁신처상 수상

부천시,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인사혁신처상 수상

 

부천시가 인사혁신처장이 주최한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입직부터 퇴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직원복지 일터 조성” 사례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천시,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인사혁신처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지난 12월, 부천시가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 평가에서 우수상 © 이예진 기자

 

최근 몇 년간 증가한 청년 공무원의 이직률과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악성 민원 대응 등 조직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는 다양한 후생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결혼·임신·출산 축하 및 난임 지원사업, 다자녀 직원을 위한 다둥이 행복나들이, 야간 보육을 통해 초과근무 직원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직장 보육시설 운영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심리상담실 운영과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해 고생한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적절히 지원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썼다.

 

특히, 구내식당 직영화와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앞장서며, 악성 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응하는 직원 보호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장은 “직원복지 향상은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안심하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원활한 시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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