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활성화 UP’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적으로 송달받는 서비스다.
![]() [코리안투데이] 지방세 전자송달·자동납부 신청 홍보 포스터 © 이예진 기자 |
부천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스마트위택스 QR코드가 포함된 홍보물(배너·전단지·스티커 등)을 제작해 시청 및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민들이 쉽게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 중 한 가지만 신청해도 700원이 공제되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하면 1,4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 등 1석 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가 적용되는 정기분 지방세는 ▲자동차세(6, 12월) ▲재산세(7, 9월) ▲주민세 개인분(8월)이 있으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부과되는 지방세부터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위택스(https://www.wetax.go.kr), 금융사 앱, 간편결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금융기관, 부천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납세 편의 시책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032-320-3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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