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노인복지관(관장 이규강)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전문상담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임미숙),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연),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선우영경)가 협약에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들의 신체·정신적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맞춤형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정신 건강, 중독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과 지원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노인 대상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자원 활용 및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강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전문상담 공동협력 업무 협약식 © 김미희 기자 |
이규강 동구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내 노인 복지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며,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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