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리안투데이]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공유서비스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종로구 © 지승주 기자 |
이번 평가는 전국 132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6곳, 기초 116곳)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 실적, 서비스 제공 사례, 일제정비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공유누리 활성화’와 ‘공유서비스 우수’ 각 분야에서 8개 기관씩 총 16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종로구는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 이름을 올리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고지대 어르신의 이동을 지원하는 ‘종로 어르신 돌봄카’와, 공공 어린이 물놀이 공간 ‘연지 물놀이터’ 운영 등 주민 수요 기반의 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서비스는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대표 사례로 꼽히며 우수기관 선정의 배경이 됐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공유는 지속가능한 도시행정을 위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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