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 시동

 

경기 북부의 산업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양주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검준일반산업단지가 국가 지정 특화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한다.

 

양주, 섬유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 시동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검준일반산업단지 섬유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사진  © 안종룡 기자

 

이번 선정을 통해 검준산단은 제조업의 기반 기술을 담당하는 핵심 공정 산업들을 집중 육성하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 다양한 기술을 융복합할 수 있는 구조와, 섬유 제조기업들이 다수 집적된 산업 생태계는 향후 산업 고도화에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받았다.

 

수도권과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과 정비된 인프라 또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양주시는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공동 활용시설을 구축하고, 친환경 기술 전환 및 디지털 제조 혁신, 자원 재활용 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를 완성해나가는 양주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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