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경 개인전 서울시립미술관 개최,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 회화의 정수

 

2025년 7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66회 유미경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음악이 있는 전시’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자연주의 회화와 음악이 결합된 감성적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유미경 개인전 서울시립미술관 개최,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 회화의 정수

  © 김현수 기자

유미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Spirit of Art 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회화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조직과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전시 경력을 지닌 중견 작가다. 그는 60회의 개인전을 포함해 약 40여 건의 아트페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LA 아트쇼, 뉴욕 아트페어, 마이애미, 싱가포르, 프리즈쇼 등 해외 아트페어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 김현수 기자

특히 이번 유미경 개인전은 100호 크기의 대형 유화 ‘산은 산이요’를 비롯해 자연의 강인함과 평온함을 담은 대표작들이 전시된다. 작품 속에는 안개 낀 산봉우리와 계절의 흐름이 느껴지는 풍경들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고요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전시 관람이 가능해 감성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에 대해 “자연을 향한 존경과 예술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이라며, “음악과 회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의 다양한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와 해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예술의 총체적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유미경 개인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https://sema.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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