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내일, 부천이 답하다”…제11회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 성황리 개최

“지속가능한 내일, 부천이 답하다”…제11회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 성황리 개최

 

부천시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상동호수공원에서 ‘제11회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부천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지속가능한 내일, 부천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22개 시군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시민, 청소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시의회 의장 등이 개막을 알렸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 컨퍼런스 단체사진  © 이예진 기자

 

대회에서는 기술과 사람을 양 축으로 한 첨단 자족도시의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을 기반으로 유엔대학의 RCE(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 발표돼 주목받았다.

 

둘째 날 상동호수공원에서는 ‘지구드림페스티벌’이 열려 문화공연, 생태체험, 먹거리 행사 등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반려식물 만들기, EM비누 제작, 가드닝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한 자리였다”며 “시민과 청소년이 주도한 논의가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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